서강대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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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히려 잘 됐다라는 말. 너무 속 편해지잖아?이야기/- 생각 2021. 7. 27. 07:30
오히려 잘 됐어! 이 한마디면 부정적인 생각도 긍정적으로 생각할 수 있다. 이건, 긍정적인 생각을 하는 방법이 아니야. 난 진심으로 오히려 잘 됐다 생각하고. 그 일이 생겼기에, 더 좋은 일이 생길 수 있는 일이 무엇인지 정리한 뒤에 하는 말이니까 내 목표에 의하면 지금 쯤, 학점은행제를 통해 학사를 따야할 시기이다. 하지만, 이제서야 학사에 도전하고 있는 걸? 사실, 그 전부터 시작했지만 그 전에는 학사라는 목표를 위해 강의는 듣지 않고 그저 스트리밍 했을 뿐이었다. 왜? 내 목적은 공부가 아니라, 학사를 취득하는 게 있었으니까. 그럼 학사를 취득하는 게 무슨 의미가 있냐라고 생각하겠지만 그 당시에는 조금이라도 학력이 높으면 좋겠다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지금은 얼마나 알고 있느냐가 더 중요하다고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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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한강뷰를 보면 어떤 생각을 하게 될까?이야기/- 생각 2021. 7. 26. 07:30
해가 지면서 63빌딩을 오랜지빛으로 물들였다. 매일 그렇지 않고. 가끔 오렌지빛으로 물든 63빌딩을 볼 수 있다. 어떠한 조건이 맞아야 이렇게 물든 63빌딩을 볼 수 있는 것일까? 우리는 살아가기 위해서 어떤 부분은 의무적으로 반복된 행위를 하며 살아가야한다. 그럴 수록 찾게 되는 건 신선함이다. 그 신선함을 가장 쉽게 찾을 수 있는 게 사람에 따라 다르겠지만 나는, 여행이 아닐까 싶다. 시간과 돈만 있으면 가장 짜릿하게 신선함을 느낄 수 있으니까. 아~ 여행가고 싶다. 이 말엔, 아 일상의 반복에서 벗어나고 싶다. 쫌. 이런 뜻이 내포하고 있지 않나 생각이 든다. 매일 같이 한강을 바라보면서 슬슬 좋다라는 느낌보다. 이제 신기하다는 생각이 든다. 목동에서 넘어오는 비구름이 어느순간 여의도를 지나 마포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