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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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음이 깨지는 게 무서운 이유.이야기/- 생각 2021. 7. 26. 18:56
앞으로 믿어야할 것들도 의심을 해야한다는 점. 아니, 의심을 하게 된다는 점 거기에서 오는 체력소모가 싫다. 최근 불미스러운 일들이 많이 발생했다. 뭐, 별일 있겠어? 라고 안일하게 생각한 내 탓도 있지만 내가 그렇게 한다고해서, 문제가 생기겠어? 라는 생각도 있었다. 위 이야기는 자전거 도난에 관한 이슈이다. 보통 자물쇠를 잠궈놓지 않고 그냥 두는데, 이게 사라졌단 말이지 그래 자전거야 다시 사면 되니까. 근데 최근 정말 자주 애용하는 사이트에서 불미스러운 교환처리를 해준 것이다. 상황은 이러하다. 새제품과 중고 제품을 선택해서 구매할 수 있는데 저렴한 중고 제품을 구입했다. 그리고 물건을 받아보니, 핵심 부품이 없는 것... 그래서 물건을 교환처리 해주기로 했는데! 교환할 물건을 집 '대문'에 뒀더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