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당 로컬맛집 - 서울 보리밥 중 으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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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당 장수보리밥

02-2252-2808

서울 중구 퇴계로85길 12

 

보리비빔밥 6,000

고기쌈밥 9,000원

가격대 : 1인 1만원 이하.

 

영업시간 : 전화문의 

주차 : 전화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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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줄요약

 

1. 기안84님 방문으로 더 알려진 원래 보리밥 맛집

2. 6천원대에 만날 수 있어 더 행복한 푸짐한 쌈과 다시마

3. 고기쌈밥 3천원 추가해서 먹어야 더 행복~!

 

 

 

 

신당 중앙시장에 위치한 장수보리밥은 나혼자 산다 기안84 님이 방문해서 더욱 유명세를 타게 된 듯하다. 나혼자 산다를 통해 저도 알게 되어서 방문했는데, 방송을 통해 방문한 집 중 가장 만족도가 높았다.

 

가격은 가물가물 했는데, 보리밥이 6천원인 걸 보고 깜짝 놀랐다.

맛도 맛이지만, 기본으로 나오는 찬이나 구성의 퀄리티를 본다면.. 

더욱 그렇다.

 

 

 

 

가격대를 생각하면 푸짐하다고 생각할 정도.

무엇보다 좋은 건, 다시마를 푸짐하게 준다는 점.

 

재료준비한 것 보니까, 다시마를 거의 한가마니를 손질하고 계시더라..

 

 

 

신당 로컬맛집의 기본찬 이게 시작입니다.

여기까지 나온 것을 보면, 평범한 백반집이라 생각 할 수 있는데

맛에서 느껴지는 묵짐함에 스턴 먹습니다

 

 

 

 

 

보리밥.

쌀밥과 섞어준다.

 

 

 

 

이렇게 따로 나물을 내어준 이유는

고기 쌈밥을 주문할 경우에 내어주는 듯.

 

아채로운 색감에 더욱 먹음직스럽다.

 

 

 

 

역시 고기가 빠지면 서운하니까.

두 명이 간다면, 한 사람은 일반 보리밥

한사람은 고기쌈밥을 주문하는 것을 추천.

 

위 사진은 고기쌈밥 1인분에서 나오는 고기양이다.

 

 

 

 

여기 된장찌개가 그냥 단품으로 팔아도 될 정도로 일품이다.

이렇게 기본으로 찌개 내어주는 집 중에서 된장찌개 맛있으면

그냥 끝이다. 이거 잘하면 다른 것도 다 그냥 잘하더라.

 

 

 

 

드디어 제대로 차려진 한상.

 

이 푸짐한 상이 15,000원.

말도 안되.

 

 

 

 

고기도 살코기가 많아서 좋았다.

야채에 뭐 싸먹는 것을 겁나 좋아하는데

푸짐하게 먹어도 넉넉한 반찬과 야채양.

 

 

 

 

쌈장도 일반 시판 쌈장을 그냥 내어주지 않아서 좋다.

크으... 다시마 싸먹으면 왜케 맛있는 건데~!

 

 

 

 

달달한 알배추에도 싸먹고 

 

 

 

 

 

보리밥도 야무지게 비벼서 먹는다.

한식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아니 한국사람이면

신당 장수보리밥 맛 없다고 하는 사람 거의 없을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