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잘하는 사람의 특징?

사소한 일이 주어지더라도
왜, 이 일을 해야하는지
이렇게 해야하는 이유가 무엇인지

이해가 되기 전까진
일이 손에 잡히지 않는다.

내가 풀고자하는 문제가
무엇인지 정확히 이해해야하기 때문이다.

7월 30일 아침.
유튜브를 서핑하던 중
EO채널의 배달의민족 CEO의 인터뷰를 봤다.

경력 20년차의 프로그래머 CEO의 관점으로 한 이야기이지만,
일을 하는 누구에게나 배울점도, 공감되는 말이라 생각합니다.

1.
우리가 풀고자하는 문제가 무엇인지 정확히 이해하는 것
여기에 노력이 80%는 들어가야하지 않나?
그러면 오히려 문제 해결 방법은 따라오게 된다.

2.
도움이 필요한 사람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조직이 진짜 좋은 조직이구나.

3.
우리가 지금 겪고 있는 모든 현상은 지금보면 부족했을지 몰라도 그게 어제의 최선이었다.

4.
고민하는 시간 앞에는 뭐가 있냐면
우리가 어떤 문제를 풀어야 되는거지?

상위 레벨의 방향성이 일치되어야 전체적인 일의 결과가 나올텐데 위에서 1도가 딱 틀어지면 밑으로 갈 수록 차이나는 부분은 훨씬 더 커지잖아요.
ㄴ 가장 공감된 내용이자, 내가 왜 이렇게 일을 해야하는지 이해되기 전까지 일을 시작하기 못하는 이유에 대해 너무 적절하게 말씀해주셨다.

5.
문제를 어떻게 바라보느냐에 따라 해결책이 굉장히 달라질 수 있다.
ㄴ 같은 일이 주어지더라도, 문제를 어떻게 바라보느냐에 따라 다른 의견과 결과물을 내는 것은 당연하다. 그렇기에 더 많은 대화를 통해 우리가 무엇이 목표인지, 왜 이 일을 해야하는지 같은 문제를 바라보는 게 중요하다.

6.
평상시에 인간대 인간으로 개인의 친숙함이나 그런 것들이 있는 상황이면 "이건 아닌 것 같아" 라고 이야기하는 것도 더 편하게 할 수 있거든요.
ㄴ 어려운 사이일 수록, 거절하거나 단호하게 반대의 의견을 내기는 어렵다. 하지만 평소에 이야기를 나눈 친숙함이 있다면 더 수월하게 된다. 서로 의견을 주고 받음을 통해 더 좋은 결과물을 만들어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