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OUT ME

-

Today
-
Yesterday
-
Total
-
  • 부암동 치킨 계열사 - 이 구역 핵인싸 치킨집.
    음식 이야기/- 식당탐방 2021. 9. 5. 11:46
    반응형

    계열사

    02-391-3566

    서울 종로구 백석동길 7

    영업시간

    매일 12:00 ~ 23:00

    일요일 휴무

     

    후라이드 치킨 20,000

    생맥주 4,000

    한라산 5,000

    가격대 : 1인 2만원

     

     

     

    세줄요약

    1. 얇은 튀김, 시간이 지나도 파삭파삭한 옛날치킨 느낌

     

    2. 맛보다, 동내 인싸 치킨집 방문하는 느낌이랄까.

     

    3. 부암동에 걸맞는 감성 돌돌 감싼 느낌적인 느낌

     

     

     

     

    한 번 방문하고 요즘 푹 빠진 부암동.

    부암동에 올 때마다 계열사가 눈에 들어왔다.

     

    뭔가 장인스러운 이름과 운치.

    그리고 늘 있는 웨이팅 부암동 계열사 어떤 곳일지 

    궁금했는데, 마침내 방문.

     

     

     

     

    수놓은 듯, 붙혀놓은 블루리본.

     

    블루리본에 대해서 크게 관심 갖고 방문하지 않았는데

    대체적으로, 블루리본 있는 집가면 실패하진 않더라구요.

     

     

     

     

    10대 맛의 달인

    치킨의 달인 박선옥.

     

     

     

     

    주말 이른 시간에 왔더니, 앞에 딱 1팀 있었습니다.

    돌로된 의자에 앉아서 기다려봅니다.

     

     

     

     

    부암동 계열사 입구에서 안쪽을 보면

    그렇게 넓어보이지 않았는데, 아랫층에 넓직한 공간이 있더라구요.

     

     

     

     

    내려가면서, "아.. 1층에서 먹었으면 좋았을텐데..?" 라고 생각했지만

    나름 아랫층도 운치가 있었습니다!

     

     

     

     

    워낙 많은 사람들이 왔다 갔다해서 그런지

    기본 세팅을 깔아 놓고 있더군요.

     

    치킨무, 소금, 양념소스

    이런 간소한 느낌 좋다아

     

     

     

     

    아랫층에도 손님이 가득 있어서

    손님이 잠시 자리를 비웠을 때, 찰칵..

     

    노란 가방이 있는 자리는 찍고 있는데

    자리에 계시던 분이 슥- 들어와서 살짝 눈치..ㅎ

     

    전체적인 인테리어 느낌이

    딱. 계열사. 이 느낌스럽다랄까요?

     

     

     

     

    치킨은 생각보다 일찍 나왔습니다.

     

    특이한 점이라면,

    치킨을 담고 있는 소쿠리?

    그리고 큼지막한 감자튀김ㅎ

     

    일반적인 치킨집에서

    내어주는 느낌은 아니라 반가웠습니다:)

     

     

     

     

    사진으로 봐도 엄-청 바삭한 게 느껴지죠?

     

    튀김옷이 얇고

    바삭하게 튀겨내어

    시간이 지나도 파삭함이 살아있더라구요.

     

    먹었을 당시에 특별하게 맛있는지 몰랐는데

    사진을 보고, 글을 쓰고 있으니 특유의 계열사스러운 치킨이 땡기군요.

     

     

     

     

    요즘 술집가면 일단 시키고 보는 생맥주.

    날이 더운지라, 그냥 앉아서 음식을 기다기에 너무 힘들자나요~

     

    생맥주맛은 아쉽.

    테라가 문제인건지, 이렇게 회전이 잘되는 집에서

    생맥주가 맛있진 않아서 아숩~!

     

     

     

     

    치킨은 간도 잘되어 있고

    어떤 부위를 먹어도 다 부드럽습니다.

     

     

     

     

    크...

    시간이 지날 수록 날개가 가장 맛있더군요.

     

    반으로 쫙 쪼개서

    뼈와 뼈사이에 있는 살을 발라 먹는 느낌.

     

     

     

     

    예전엔 닭다리부터 바로 손이 갔는데

    요즘은.. 날개가 더 좋답니다~ㅋㅋ

     

     

     

     

    시판 감자가 아니라 직접 감자를 큼지막하게 썰어서 튀겨주는 듯합니다.

     

    오랜만에 먹어보는

    미국 감자튀김 말고, 우리 감자튀김ㅎ

     

     

     

     

    이 달달한 소스에 찍어 먹으면

    참으로 맛있는데, 알죠?

     

     

     

     

    부암동 계열사가 반가웠던 건.

    한라산을 판매하고 있어서!

     

    요즘 일반 소주들은 너무 달아서

    먹기가 힘들더라구요 ^^;

     

    튀겨서, 기름진 음식에

    21도의 한라산이 참 잘어울립니다.

     

     

     

     

    그래도 클래식은 클래식이구나..

    닭다리를 물었을 때, 느껴지는 두툼한 살에서 즐길 수 있는 정복감.

     

    뼈치킨을 포기할 수 없는 이유가

    모든 부위별로 다 다른맛을 즐길 수 있어서..ㅎㅎ

     

     

     

     

    늘 유명하고 있어서 계열사의 인기는 식지 않을 것만 같아요ㅎ

    부암동이라는 이쁜 동내에 너무 걸맞는 느낌의 치킨집이랄까.

     

    이 계열사스러운 감성은

    다른 친구들어와도 흉내낼 수가 없어서

    앞으로도 늘 잘될 집.

     

    반응형

    댓글

Designed by Ti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