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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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남동 브런치 - 찐 외국인들이 먹으러 오는 아메리칸 조식 트래블 메이커음식 이야기/- 식당탐방 2022. 9. 12. 13:09
세 줄 요약 1. 찐 외국인들이 아메리칸 조식 먹으러 오는 곳 2. 한식에 미친자도 먹어지는 맛있는 핫케익과 미국식 아침식사 3. 연트럴파크 뷰를 보며 미국식 아침 먹는 낭만 1. 방문하게 된 썰 2. 메뉴판 3. 인테리어 4. 음식 후기 5. 장&단점 ㅇ 1. 방문하게 된 썰 추석연휴 마지막 날인 월요일. 친구가 집에 놀러왔고 외국여행 갈래? 라고 물어보니 "그래! 가자니까?" 아니, 여권 없이 떠나는 외국여행 가자고. 친구 : "?:" 찐 미국식 아침 식사하러 가자 손님 대부분이 외국인이니까. 2. 메뉴판 1인 1만원 초 중반대로 케익류, 와플류 + 소시지, 베이컨, 해시브라운 세트를 먹을 수 있으며 솔직히 나는 둘이서 먹어도 될정도로 양이 많다고 생각합니다. 3. 인테리어 인테리어는 외국 게스트하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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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남동 스시 미도리 - 스시 비주얼과 분위기가 좋은 집.음식 이야기/- 식당탐방 2021. 11. 7. 11:16
세 줄요약 1. 스시 주문하면 샐러드, 라멘, 아이스크림 주는 집 2. 초밥 위에 올라가는 횟감이 두툼하다. 3. 연남동 스시 중, 가성비 최고. 1. 방문하게 된 썰 2. 메뉴판 3. 인테리어 4. 음식 후기 5. 장&단점 활화산 같은 연남동 상권 잘되는 가게는 꾸준히 유지되지만, 장사가 안되는 가게는 닫고 새로운 가게가 계속 들어 온다. 업장이 바뀌는 것은 자주 보이지만, 비어 있는 자리는 보이지 않고 새로운 가게가 계속 생긴다는 것으로 서울에서 핫한 상권이구나 체감하고 있다. 연남동 근처에 살지만, 요즘 통 못 돌아다녀서 날씨 좋은 날, 연남동 골목를 사박사박 걸어다니다 미도리를 발견했다. 미도리 하고 초록색을 생각하니, 미도리라는 술이 생각난다. 거기에 무리카미 하루키 상실의 시대의 미도리가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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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남동 와인 곰팡이마트 - 테라스 좋아하는 분들에게 천국 같은 곳.음식 이야기/- 식당탐방 2021. 11. 4. 23:33
세 줄요약. 1. 저렴한 와인과 맥주 2. 통으로 건물 사용, 내부, 야외, 루프탑가까지 모두 이용 가능한 연남동 와인 파는 곳. 3. 나만 알고 싶다. 이 찐득한 감성. 1. 방문하게 된 썰 2. 메뉴판 3. 인테리어 4. 맥주 추천 5. 장&단점 1. 방문하게 된 썰 연남동 끝자락에 있는 연남동 곰팡이마트. 구석구석 연남동을 돌아보다가, 안쪽에서 발견한 보물 같은 곳.. 어떻게 형언할 수가 없다. 루프탑을 좋아하고, 탁틔여진 공간에서 술한잔 하는 것을 좋아하는 사람으로써 정말 정말 정말 마음에 드는 곳. 게다가 가격도 착하다.. 살짝 안쪽에 숨어 있는 가게라 좁은 골목이 있는데, 여기서 술마실 수 있도록 공간을 너무 잘활용했다. 사업적인면에서 그렇고, 술 마시는 입장에서 너무 아늑한 공간.. 2. 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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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방촌 브런치 미암미암 - 샌드위치에 와인 한잔음식 이야기/- 식당탐방 2021. 11. 3. 23:30
세 줄요약 1. 날씨 좋은 날, 해방촌 낮술한잔 하기 좋은 곳. 2. 와인, 샌드위치, 맥주와 찰떡인 인테리어와 분위기 3. 맛은 평타, 분위기 상타 1. 방문하게 된 썰 2. 인테리어 3. 메뉴판 4. 음식 후기 5. 장&단점 1. 방문하게 된 썰 삼겹살에 소주 를 참 좋아하는 사람이다. 삼겹살에 소주란, 단순히 두 음식의 조화를 이야기하는 게 아니라 브런치, 양식 쪽을 선호하지 않는다. 라는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 분위기보다, 맛. 번지르르한 인테리어보다, 세월의 흐름이 찐득하게 느껴지는 곳에서 소주한잔이면 참으로 행복한 사람이다. 하지만 삼겹살의 소주를 좋아하다보니, 늘 똑같은 패턴에서 살짝 벗어나고 싶었다. 평소와 다른, 새로운 곳에서 여유롭게 술한잔 하고 싶은 곳을 찾아보았다. 해방촌 낮술 해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