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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남동 브런치 - 찐 외국인들이 먹으러 오는 아메리칸 조식 트래블 메이커
    음식 이야기/- 식당탐방 2022. 9. 12. 1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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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 줄 요약

     

    1. 찐 외국인들이 아메리칸 조식 먹으러 오는 곳

    2. 한식에 미친자도 먹어지는 맛있는 핫케익과 미국식 아침식사

    3. 연트럴파크 뷰를 보며 미국식 아침 먹는 낭만

     

     

     

    1. 방문하게 된 썰 
    2. 메뉴판 
    3. 인테리어 
    4. 음식 후기 
    5. 장&단점

    1. 방문하게 된 썰 

     

     

    추석연휴 마지막 날인 월요일.

    친구가 집에 놀러왔고 외국여행 갈래? 라고 물어보니

     

    "그래! 가자니까?"

     

    아니, 여권 없이 떠나는 외국여행 가자고.

    친구 : "?:"

     

    찐 미국식 아침 식사하러 가자

    손님 대부분이 외국인이니까.

     

    2. 메뉴판

     

     

     

    1인 1만원 초 중반대로 케익류, 와플류 + 소시지, 베이컨, 해시브라운 세트를 먹을 수 있으며 솔직히 나는 둘이서 먹어도 될정도로 양이 많다고 생각합니다.

     

    3. 인테리어

     

     

    인테리어는 외국 게스트하우스 조식 먹는 듯한 느낌이고 무엇보다 중요한 건

     

    대부분의 손님들이 홍대에 여행온 서양친구들이라는 점이다.

    이 자체가 인테리어고 분위기고, 여행온 듯한 느낌을 주는 요소이다.

     

    4. 음식 후기

     

     

     

    팬케익 콤보 13,500

    모닝 커피 2,500

     

    여기는 찐 아메리칸 조식이다.

    대충한 감성 가득한 조식 느낌이 아님.

     

    정말 맛있게 만든 아메리칸 조식임.

     

    그래서 

    한식에 미친자도 아침부터 국밥대신 팬케익 콤보 먹어도 맛있게 먹음.

     

     

     

     

    해시브라운을 노란빛이 나게 튀겼다고 생각해보자.

    시간이 지나면서 흐물흐물 해지고 기름은 쭉빠져서 느끼한 해시브라운이 될 수 있지만

    언제가더라도 앞뒤에 브라운빛으로 먹음직스럽게 튀겨주는 곳이다.

     

    이러니 외국인들이 안좋아할 수가 없다.

     

     

    소시지 자체도 어디서 삿는지 직접 만들었는지 모르겠지만

    정말 맛있어서 따로 구입하고 싶어도 찾을 수가 없더라.

     

    베이컨도 그냥 수분감 없게 맛있게 튀겼고

    조금만 오버쿡되도, 계란부침이 되어 버리는 에그 스크렘블도 맛있게 내어준다.

     

     

     

     

    팬케익이 참 맛있다.

    오뚜기 팬케익 파우더사다 만들면

    이 맛이 안나더라.

     

    노하우가 가득한 곳이다.

     

     

     

     

    매일 이렇게 먹을 순 없지만,

    팬케익을 먹을 땐 시럽을 아낌 없이 부어서

    뇌가 짜릿할만큼 달달하게 먹어보자.

     

    그래야 진짜 팬케익을 먹은 것이고

    후회 없는 만족스러운 한끼가 된다.

     

     

     

     

     

    조식을 간단하게 먹고나니

    날씨에 반해, 맥주한잔 할 수 밖에 없었다.

     

    안주거리로 맥앤치즈를 주문했는데,

    이런 것조차 정말 맛있게 만든다.

     

    느끼한 음식이지만

    맛있게 느끼하다.

     

     

     

     

    뜨거운 햇살이 몸을 데우고

    몸에선 땀이 흐르지만, 초가을의 시원한 바람이 기분 좋게 땀을 식혀준다.

     

    날씨도

    시원한 맥주도

    옆에 있는 친구도

    모든 것이 완벽해서 낭만적인 날로 기억될 것 같다.

     

     

     

     

    커피도 정말 맛있으니.

    연남동 아침식사로 너무나 추천한다.

     

    여행객도, 연남동 주민도 너무 좋아하는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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