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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시경 먹을텐데 화목순대국 웨이팅?
    음식 이야기/- 식탐 2023. 11. 23. 2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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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 줄 요약
     
    1. 성시경 먹을텐데 국밥집 중 제일 맛있음
    2. 비교불가 찐한 국물맛
    3. 푸짐한 알곱창

     

     

    1. 방문하게 된 썰 
    2. 메뉴판 
    3. 인테리어 
    4. 음식 후기 
    5. 장&단점
    6. 웨이팅

    1. 방문하게 된 썰 

     

     

    성시경의 먹을텐데를 보고 알게 된 여의도 화목순대국.

    집이 홍대인데, 웨이팅이 있을 것을 뻔히 알면서도 굳이 3번이나 찾아간 집이다.

     

    한번 씩 사무치게 화목순대국이 땡기는데

    그때마다 참을 수가 없다.

     

    화목순대국이 땡기기 시작하면

    꼭 가줘야 이 사무치는 그리움을 해결할 수 있다.

     

    세상에 수 많은 국밥집이 있겠지만...

    화목순대국처럼 찐득하고 깊은맛의 육수.

    신선하고 푸짐한 알곱창이 올라간 국밥은 대체 불가이다.


    2. 메뉴판 

     

     

    알곱창이 잔뜩 올라간 국밥이 알곱창국밥이 아니다

    순대국을 주문하면 된다. 

     

    순대국 말고 다른 것은 주문해본 적 없지만 

    다른 손님들 보니, 순대만 들어간 것도 주문하는 것 같다.

     

    하지만.

    화목순대국에서 알곱창이 안들어간 국밥을 먹는 건..

    주관적으로 큰 의미가 없다고 본다.

     

    3. 인테리어 

     

    

     

    사람이 가득차 있어 내부는 촬영하지 못했지만

    할머니댁에 근처에 있는 오래된 순대국집을 방문한 것처럼

    옛스럽고, 정감가는 인테리어이다.

     

    순대국집이고

    엄청난 양의 순대국을 끓이지만..

     

    내부에 잡내가 하나도 안난다.

     

    스시집도 그렇고

    국밥집도 그렇고

     

    음식 특유의 냄새가 강해서

    들어가기 전부터 냄새에 질리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

    화목순대국은 냄새 관리를 참 잘한다.

     


    4. 음식 후기 

     

     

    특으로 주문했다.

     

    순대포함이고, 알곱창이 잔득 올라가 있다.

     

    알곱창하면, 볶아서 많이 먹어봤을텐데

    순대국에 들어가면, 이렇게 맛있을 수 있나 생각이 들 것이다.

     

     

     

     

    잡내 걱정 하나도 안해도 된다.

    부들부둘, 쫀득하게 씹으면 씹을 수록

    기름진 맛이 쫙쫙 나오는 게 소주 한잔과 즐기면

    어떤 고된 하루를 보냈더라도, 다 풀리는 기분이 들 것이다.

     

     

     

     

    토렴이 되서 나오는 국밥 스타일이고

    순대는 특별한 맛은 아니지만, 

    밀도 높고 쫀득한 느낌이 특징이다.

     

     

     

     

    화목순대국은 육수가 예술이다.

     

    어떻게 끓이는 건지..

    국물은 그렇게 찐득한 느낌은 아닌데

     

    입에 들어가는 순간

     

    묵직하고 찐득하다.

    깊고 깊다.

     

    이렇게 맛있는 육수를 어떻게.. 

     

     

     

     

    이 알곱창......

    정말 야마가 돌아버립니다.

     

    심지어 퀵으로 주문해서 드시는 분도 봤습니다.

     


    5. 장&단점

     

     

     

    장점은 앞에 서술하였으므로 참고하시고

    단점이라면 웨이팅... 웨이팅.... :(

     

    성시경님도 소개하면서

    나는 평생 살면서 화목순대국 먹을만큼 먹었으니

    소개한다. 라는 느낌으로 소개했을 것 같다.

     

     

    6. 웨이팅

     

     

    주말에도 가봤고

    평일 점심에도 가봤고

    평일 저녁에도 가봤는데

     

    오픈시간에 맞춰가도 웨이팅이 있을 정도이다.

     

    점심시간에는 30분 이상 기다려가면서

    식사하는 직장인분들도 계신다.

     

    점심시간 30분을 내어서 식사할만큼..

    정말 값어치 있는 곳이라 생각하고..

     

    그냥 웨이팅 하시면 됩니다.

    웨이팅 최소 30분 이상 각오하고 가서

    먹고나오면 다 보상 받는 기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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