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금치 요리 - 소고기와 만나면 이렇게 간단한데 맛있기까지?

 

소고기와 만나면 더 맛있어지는 시금치 요리

 

:: 재료 ::

 소고기, 시금치, 마늘 

:: 양념 ::

 간장, 소금, 후추, 참기름

 

 

 

안녕하세요 :)

 

최근에 마트에 갔더니 넘나 싱싱해보이고 가격도 저렴해서

시금치를 데리고 와서 딱 먹어봤는데 !!!!

넘나 부드럽고, 달달해서 최근에 시금치에 푹 빠져서 

여러가지 요리를 해먹고 있답니다:)

 

그 중 여러분들께 처음으로 소개해드릴 음식은

소고기로 만드는 시금치 요리입니다! 

 

 

시금치 손질 방법

 

 

시금치는 꼭지만 살짝 칼이나 가위로 잘라주면

시금치 잎들이 이렇게 깔끔하게 분리가 됩니다.

 

시금치는 흐르는 물에 2회 이상 세척해주세요!

잎이 모여 있어서 그 안쪽에 모래나 이물질이 씹힐 수 있으니까요!

 

 

 

 

많은 소고기가 있지만

얇은 불고기거리 부위를 추천합니다.

빠르게 익고, 부드럽게 먹을 수 있기 때문이에요.

 

 

 

 

저는 소고기에 붙어 있는 기름을 따로 떼서 먼저 볶아줬어요.

식용유를 한숟갈 정도만 넣고, 천천히 볶아주면

여기에 소기름이 나와 전체적으로 풍미 있는 음식을 먹을 수 있기 때문이에요.

 

 

 

 

개인적으로 마늘을 엄청 좋아해서

요리를 하면 많이 넣어 먹는 편인데요 :)

 

마늘은 취향 껏 넣어주시고

넣고나선 기름에 마늘향이 베일 수 있도록

천천히 볶아주세요.

 

 

 

 

마늘이 노릇하게 익기 시작하면

소고기를 넣어줄 차례입니다 !

 

 

 

 

붙어 있는 소고기를 한장 씩 떼어 내서

중불에 빠르게 볶아줄 거예요.

 

여기서 

소금, 후추 간을 해주시고

간장을 반스푼만 넣어 전체적으로 향이 돌 수 있도록 해주세요!

 

 

 

 

소고기가 80% 정도 익었을 때

채에 밭혀두고 물을 빼놓은 시금치를 몽땅 넣어주시면 됩니다!

 

여기서 시금치에 소금간을 추가해주면 되요.

아까는 소고기에 간이 되었다면

이번엔 시금치에 간이 될 수 있겠죠?

 

 

 

 

시금치는 생으로도 먹을 수 있는 재료이니까

많이 볶기보다 강한불로 올려서 숨만 죽인다라는 생각으로 익혀주세요!

 

이미 팬이 달궈져 있고

강한불로 올려져 있으니

물이 많이 생기지 않고 맛있게 볶아질거에요!

 

 

시금치가 숨이 죽기 시작하면

불을 끄고, 참기름을 한바퀴 돌려주면

시금치 소고기 볶음 끝!

 

 

 

 

 

와우 ㅎㅎㅎ

많은 재료가 들어가지 않아도

시금치의 색감도 이쁘고, 마늘도 노릇하게 익어서

정말 먹음직스럽지 않나요?

 

 

 

 

중간에 간장을 살짝 넣어서

은은하게 올라오는 간장향도 좋고

마늘이 많이 들어가 취향저격인 시금치 소고기 볶음..

 

양념도 간단하고

무엇보다, 간단하게 시금치 요리를 만들어서

건강해지는 기분입니다:)

 

 

여러분도 오늘은

시금치 소고기 볶음에 도전해보세요 !